2009년 12월 16일
귀찮아
귀찮다
모~든게...
눈뜨고 멀뚱거리고 있는 게 하기 싫어서
요새는 할 일이 없거나, 하고 있던 일에 질리면
자 버린다.
저번주 수요일엔 18시간 잤음... ㅋㅋㅋ
잠이 안 오면
수면유도제를 먹고 잔다.
안다 알아.. 내 건강에 안 좋은 걸.
기다렸다가 졸려지면 자면 되는데
불면증도 없는데 수면유도제라니.
하지만 깨어있는 것이 싫어.
침대에 누워서 머리속이 복잡해지는 것도 싫어.
그러니까 그냥 약 먹고..
멍하니 컴퓨터로 카드 게임이나 하다가
잠이 오면 자는 거지... 좋지?
근데 수면유도제는 효과가 별로다.
의사샘이 처방해 주는 약은 효과 완전 좋은데...
불면증 없는거 아니까 처방 안 해주지..
남아있던건 저번에 o/d하면서 다 먹어버렸고.
지금 먹는 antidepressant는 잠이 안와..
오히려 잠을 깨게 하지..
에세이 다 썼다.
막 썼다.
점수야 보나마나 그지같을거야.
하지만 더 신경쓰는 것도 지친다. 귀찮고 싫어.
의욕없어
새로운 것 찾는 것도 싫고
기대하는 것도 싫고
잠 자는게 제일 좋앙
책 보는것도 귀찮고 영화도 보기 귀찮아
글 쓰는것도 그림 그리는 것도 다 귀찮아
내일은 에세이를 내고
동생을 만나서 밥을 먹던지 아님 술을 사올까
빨래도 하고 청소도 해야하는데
엄마는 다음주 화요일 도착....
준원이는 주말에 오려나..
쵸코맛 담배 맛있다.
# by | 2009/12/16 10:55 | 미분류 | 트랙백 | 덧글(0)



